이과 편입 후기 2...!
오늘은 건국대, 숭실대, 홍익대 시험 후기 남겨야지.
숭실대와 홍익대 시험은 1월 7일로 똑같았음.
홍익대 시험 10시, 숭실대 시험 1시여서 홍익대 시험 보고 후딱 숭실대 보러감
나는 길치라서 지도 봐도 제대로 못보고 좀 헤맴. 하지만 편입... 다 나처럼 홍익 보고 숭실 보러갈 것이기 때문에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나가는 길로 따라 걸어감. 그랬더니 지하철 나와서 잘 타고 숭실대 도착했음. 크크
3. 건국대
와... 진짜 멀었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뭔가 유독 거리가
멀게 느껴졌다... 경희대랑 이화여대 시험 볼 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사용했는데, 조금 작아서
건국대 갔을 때는 학교 앞에서 파는 시험용 시계 구매했다.
사길 잘한 것 같음. 남은 시험들까지 유용하게 썼다.
건국대에서 편입 보는 사람들한테 볼펜과 컴퓨터싸인펜을 나눠줬는데
볼펜은 잃어버리고, 컴싸는 일반 컴싸라 사진 안올리겠음.
건국대 이과 편입 시험 : 타임어택 시험이다 완전.
영어와 수학을 함께 보는데, 60분 내에 각각 영어 20문제, 수학 20문제를 해결해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래서 수학에 35분, 영어에 20분 쓰고 남은 시간 OMR 카드 쓰고 검토한 듯
아 건국대는 유일하게 내가 푼 시험지를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집 갖고 와서 채점했었는데... 그거 문제집 버리면서 함께 버렸다 까비.
수학은 3개? 4개 틀렸던 것 같고 영어는 ㅋㅋㅋㅋㅋㅋㅋ ;;;; 몇 개였는지 기억도 안남 ㄹㅇ
건국대 시험 난이도 : 음 수학은 풀만 했음. 시간 넉넉히 줬으면 더 잘 풀었을 것 같음.
뒤 쪽 문제들이 다 다변수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까다롭지 않게 나와서 괜찮았음.
영어는 평가 불가함. 엄청 쉽거나 엄청 어렵지 않으면 제대로 파악 불가능한 내 실력,,
건국대 결과
WOW! 이얏호! 이건 기대 안했음. 내 점수 알고있어서..ㅋㅋㅋㅋㅋ
2차는 아직 결과 안나왔음. 건국대 식품유통공학과는 이번에 1명 뽑음 ㅎㅎ;
1명이라 1차는 5배수였던 것 같음
이것도 좀 옛날 일이라 이미 학업계획서 제출했음~
2차 결과는 2월 8일 ㅋㅇㅋ
4. 홍익대
여기 기억 남는 것은 필기구임.
건국대 포함 여러 곳에서 대학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볼펜이나
컴싸 혹은 수정테이프 등을 줬는데,
나는 홍익대 볼펜이 제일 마음에 들었음. 제일 잘 써짐! 내 취향
홍익대 이과 편입 : 홍익대도 영어와 수학 시험을 같이 보는데,
시간은 나름 넉넉하게 줘서 그렇게 시간에 안쫓김.
홍익대 시험 난이도 : 엄청 어렵지는 않았지만 수학에서 몇 개? 잘 모르겠는 문제
있었던 것 같음. 사실 이 시험 기억 잘 안나... 숭실대랑 합쳐져서
넘 헷갈려 영어 시험 문제 기억날리 없음
홍익대 결과
헹 1차 불합임
쩝~~ 아쉽지만 뭐,,, 같은 과 지원한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못봤나벼 생각함
(이때 이미 다른 학교 불합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극복한 경험이 있어 쉽게 극복한 듯)
시험 볼 때 시험 감독하시는 분이 떨지 말라고 웃긴 이야기 해주셨던 것도 기억나고 그랬는데...ㅋㅋㅋㅋ
안녕이다 홍익~~!~!~!!!~!!! ㅂㅇㅂㅇ~!
wow wow 이 정도 쓰니까 체력이 다 함. 블로그 글 쓰는거 예삿일이 아니구만..?
다음 편에서 이어서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