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맛집 리뷰

인천 부평 마라샹궈 맛집 | 천유향 마라향솥 본점 | 음식 후기, 평점

유온 v 2022. 7. 13. 16:29
반응형

오늘은 비가 정말 많이 왔던 하루!! ㅠㅠ...

여김없이 토익 학원에 갔던 나.. 집에 가서 음식 만들어 먹기가 너무 귀찮을 것 같아 부평 학원 근처에서

점심 먹고 집에 가기로 결정함

오늘은 은근 마라탕, 마라샹궈가 땡겨서 맛집 찾으려고 인터넷 검색했다.

부평에 천유향이라고 마라샹궈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길래 여기로 결정 ㅋ

학원 수업시간이 너무 느리게 흘러가서 힘들었음....선생님...저 배고파요......ㅠ

 

부평 천유향

비 맞으면서 찾아갔다...학원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었음 ㅠ

마라샹궈 하나만 바라보고 걸었다고요... 신발은 이미 젖은 상태였음 ㅋㅋ 

건물 간판 보니까 얼마나 반갑던지... 반갑다 천유향.. 내가 맛있게 먹어줄게..

 

인천 부평 천유향 :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인로 952 1층

 

 

부평 천유향

여긴 신기하게 고기도 그램수로 측정함! 보통은 소고기 추가, 양고기 추가 가격을 내야 먹을 수 있는데 일반 재료들과 같이 계산됨. 아 그리고 삼겹살도 있었음! (비교적 얇은 삼겹살)

이것저것 담았다. 삼겹살이랑 소고기도 좀 담았음. 

 

 

부평 천유향

인테리어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자리에 앉으면 모든 손님들에게 해바라기씨를 나눠주시는 것 같았다..ㅋㅋㅋ

쓱쓱 까먹으면서 기다리라는 뜻인 것 같음 ㅎ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도 너무 친절했음...

 

 

 

부평 천유향

짜란. 나왔다. 마라샹궈인데 향솥 같은 곳에 담아져서 나왔다.

아마 이것으로 음식을 색다르게 조리하는건가? 

21000원 정도 나왔는데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아서 처음엔 조금 당황함

보통 마라샹궈는 그램 당 2500원 정도씩인데 여기는 3000원이었음...ㅎ 자신감인가...?

우선 먹어본다 

 

마라샹궈는 밥이랑 무조건 같이 먹어야 함!! 무조건!!

밥 양 엄청 푸짐하게 담아서 주심. 할머니가 퍼주신 밥처럼 고봉밥이었음

마라샹궈 맛있더라...! 솔직히 왜 유명한지 조금 알 것 같음 ㅎㅎ 마라 향이 너무 강한 것도 아니고 밥이랑 먹기 딱 좋음!

재료도 골고루 익은 것 같고... 특히 햄 맛있더라..완전 내 취향

 

 

부평 천유향

양 적어보였는데 너무 배불러서 결국 포장했다...ㅋㅋㅋ 근데 포장해주시면서 이 해바라기 씨도 같이 포장해주심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잘 까먹을게요....ㅎ

내일 남은 마라샹궈 해치워야지~~!!

 

평점 : 4.48/5 (5점 만점)

 

 

반응형